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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사상 첫 FA컵 우승…결승 2차전서 울산에 3-0승리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작성 2018.12.08 15:58 수정 2018.12.08 17:1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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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축구대회에서 시민구단 대구FC가 창단 후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대구는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KEB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 울산 현대와 홈경기에서 김대원, 세징야, 에드가의 연속 골에 힘입어 3대 0으로 완승했습니다.

1차전 원정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했던 대구는 1, 2차전 합계 5대 1로 울산을 꺾고 감격스러운 첫 우승을 거뒀습니다.

대구는 FA컵 우승팀 자격으로 다음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습니다.

울산은 K리그 3위 팀 자격으로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합니다.

대구는 2차전에서 탄탄한 수비벽을 구축한 뒤 빠른 역습으로 울산을 무너뜨렸습니다.

후반에만 3골을 몰아쳤습니다.

후반 14분 김대원이 중앙을 돌파하며 패스한 공이 울산 수비수 이창용의 발을 맞고 앞으로 흐르자 잽싸게 달려 들며 왼발로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후반 31분에는 세징야가 추가골을 뽑았습니다.

골키퍼 조현우의 골킥이 상대 진영에서 흐르자 직접 잡아 골을 넣었습니다.

후반 43분 후반기에 대구에 입단해 돌풍을 일으킨 에드가가 빠른 스피드로 수비수를 따돌리고 승부에 꽤기를 박아 대구스타디움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