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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법칙' 쓰나미 휩쓸고 간 작은 섬…준 "너무 음산해"

'정글의법칙' 쓰나미 휩쓸고 간 작은 섬…준 "너무 음산해"
병만족이 쓰나미로 폐허가 된 섬을 탐험했다.

7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생존을 위해 다른 섬으로 이동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재윤, 이유비, 이용대, 유키스 준은 배를 타고 다른 섬으로 이동했다. 그곳은 무인도가 아닌 건물들이 빽빽한 섬이었다.

섬에 내린 이들은 아무런 말을 잇지 못했다. 건물은 물론 나무까지 쓰러져 마을 전체가 폐허가 된 섬이었던 것.

준은 "너무 음산해 보인다"고 말했고, 이용대 역시 "사연이 많아 보였다"고 전했다.

조재윤은 성전의 높은 첨탑을 발견하고 "저 위에 가서 지형을 보고 움직이자"고 제안했다.

생각보다 처참한 마을의 모습에 조재윤은 "마을이 왜 이러냐"고 물었다. 이 섬은 사실 5000여 명이 살던 큰 마을. 14년 전 사상 최악의 쓰나미가 이 섬을 휩쓸어 모든 마을이 폐허가 됐다.

생존자 아담은 "14년 전 쓰나미로 전부 잃었다"며 "그래도 낮에 쓰나미가 와서 다행이었다. 3명이 사망했었다"고 그때의 참혹함을 전했다.

(SBS funE 조연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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