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광주·이천 등 '지역 화폐' 도입 잇따라 추진

최웅기 기자 woong@sbs.co.kr

작성 2018.12.07 18:00 수정 2018.12.07 18:1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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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동남권 지역의 지역 화폐도입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웅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내년 4월 발행을 목표로 지역 화폐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발행 규모는 100억 원 정도로 잡고 있습니다.

청년수당과 산후조리비 등을 지역 화폐로 준다는 계획입니다.

이달 26일 입법 예고를 거쳐 내년 초 의회 승인을 받을 예정입니다.

[유영재/경기도 광주시 경제유통팀장 : 소상공인의 경영난이 가중됨에 따라 지역 화폐가 도입될 경우 소상공인 또는 자영업자에게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내년 4월 80억 원 규모의 지역 화폐를 용인시는 160억 원 규모의 지역 화폐를 발행하기로 하고 준비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일선 자치단체들의 지역 화폐도입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자치단체에서 지급하는 지역 상품권은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그리고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금지됩니다.

결국 전통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골목상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지역 화폐가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성남시는 한해 305억 원 규모의 지역 상품권을 발행하고 있습니다.

청년 배당과 산후조리지원금 등을 지역 상품권으로 주고 있는데 전통시장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