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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전쟁' 美, 對中 적자 급증세…1~10월 4천억 弗 돌파

최대식 기자 dschoi@sbs.co.kr

작성 2018.12.07 01:4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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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무역전쟁 美, 對中 적자 급증세…1~10월 4천억 弗 돌파
중국과 '관세전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의 10월 무역적자가 10년 만의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미 상무부는 지난 10월 상품·서비스 수지 적자가 555억 달러, 약 62조 원으로 한 달 전보다 9억 3천만 달러, 1.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문가들의 전망치 550억 달러를 웃도는 동시에, 지난 2008년 10월 이후로 가장 많은 금액입니다.

수출이 0.1% 감소하고 수입은 0.2% 증가했습니다.

미·중 관세 갈등의 타격을 받은 대두, 항공 부품 등의 수출이 줄었습니다.

달러화 강세도 미국산 수출에 부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미국의 무역적자 확대는 고용 호조, 임금 상승세와 맞물린 탄탄한 내수소비가 수입산 증가세를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또 중국과의 무역 불균형도 갈수록 심화하는 흐름입니다.

대중 무역적자는 9월 402억 달러에서 10월 431억 달러로 29억 달러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