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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유튜브 '대박 계정' 사고판다…사기도 기승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유튜브 계정 거래' 먹튀'까지 '입니다.

요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 '대박 났다'는 이야기 많이들 들어보셨죠.

일정 수준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계정을 사고파는 거래가 갈수록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계정을 직접 만들어 구독자 0명에서 시작하는 것보다 이미 수만 명이 보고 있는 채널을 사서 내 콘텐츠를 올리는 게 수익 창출에 더 효과적이라는 판단 때문인데요, 이 때문에 중고 거래 사이트마다 계정 거래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관련 사기 사건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까지 거래 단가가 올라가면서 계획적으로 돈을 받은 뒤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않은 채 연락을 끊어버리는 수법입니다.

누리꾼들은 "흙수저들의 새 희망 유튜브를 더럽히지 말아라." "신종 사기 강력한 처벌 필요할 듯." 등의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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