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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왜군 대파한 흔적들…명량대첩 무기 12점 공개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왜군 격파 '총통' 최초 공개'입니다.

정유재란 당시 왜군을 대파해 나라를 구한 조선 수군의 흔적들이 하나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2012년부터 2017년까지 5차례에 걸쳐 수중발굴조사를 통해 유물 980여 점을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는 명량대첩에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전쟁유물 12점도 포함돼 있습니다.

이 가운데 눈길을 끄는 무기가 있었는데요, 바로 소소승자총통입니다.

지금으로 치면 소총과 같은 무기인데요,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수군이 근접거리에 있던 왜군을 격파할 때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길이는 58cm, 두께는 1.4cm로 1588년 전라좌수영에 소속된 장인 윤덕영이 제작한 것으로 기록돼 있습니다.

판옥선 12척으로 왜군 선박 133척을 격파한 명량대첩.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 대 해전에서 기록에만 있던 무기가 실재했다는 사실이 입증된 셈입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조선에도 저런 첨단무기가 있었다니 우리 조상님들 대단하십니다." "왜놈들 조총 믿고 까불다가 조선 총통 맛에 까무러쳤겠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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