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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프트럭 들이받은 관광버스…1명 사망·18명 부상

<앵커>

오늘(6일) 새벽 충북 충주 평택 제천 간 고속도로에서 터널 안을 달리던 45인승 전세버스가 덤프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버스 기사는 숨지고 여행길에 나섰던 한 마을 주민 18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원종진 기자입니다.

<기자>

버스 앞 유리창이 완전히 깨졌고 차량 앞부분도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오늘 새벽 3시 55분쯤 충북 충주시 평택 제천 간 고속도로 터널 안을 달리던 45인승 전세 버스가 앞서가던 덤프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버스 기사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승객 18명도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 관계자 : 제천 거주하는 마을 주민들이 계모임에서 필리핀 여행을 가다가 터널 내에서 덤프트럭이랑 추돌을 한 것으로 (파악 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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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에 휩싸인 차량에서 전기 스파크가 튀어 오릅니다.

어젯밤 9시쯤 서울 성동구 동부간선도로 의정부 방향으로 달리던 벤츠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운전자가 바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은 차량을 모두 태우고 소방서 추산 6천5백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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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림막 위로 시뻘건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오늘 새벽 3시쯤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경매장 앞 과일 노점상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은 노점상 가판대 일부와 가림막 등을 태우고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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