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안 처리 '막판 진통'…본회의, 소소위 담판에 달렸다

박하정 기자 parkhj@sbs.co.kr

작성 2018.12.04 20:15 수정 2018.12.05 00:3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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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럼 지금은 상황은 어떤지 바로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박하정 기자, (네, 국회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박하정 기자 뒤쪽으로 국회의원들 모습은 잘 보이지 않는데 지금도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건가요?

<기자>

화면에서 보실 때 이 왼쪽 편으로 계단을 올라가면 본회의장 앞 로비 로텐더 홀이 나옵니다.

거기서 야 3당 릴레이 농성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곳에서 한 50m 정도 거리입니다.

지금은 김동철, 신용현 의원등이 자리를 지키고 있고요, 이어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와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등이 밤샘 시위를 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지금 가장 시급하게 예산안인데 심사에는 좀 진전이 있었습니까?

<기자>

오늘(4일) 오후에 3당 원내대표들이 소소위에 합류하면서 한때 심사가 마무리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중간 점검 차원이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홍영표/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소소위에서 정리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 어떻게 할 것인지 논의하기 위해 저희가 지금까지 논의된 중요한 사항을 보고 받았고 그것에 대해서 각 당이 안을 만들어서 모이자고 했습니다.]

여야는 남북협력 기금, 일자리와 공무원 증원 관련 예산 등 핵심 쟁점은 원내대표 협상으로 넘겨 처리할 계획이었는데 야당이 4조 원 세수 결손 대책을 요구하면서 다시 재논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이제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는데 그렇다면 본회의는 언제쯤 열릴 수 있을까요?

<기자>

정기국회 회기가 오는 일요일 9일까지입니다.

한국당은 7일 본회의를 얘기하고 민주당은 하루라도 당겨서 6일을 주장합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소소위 여야 원내대표 담판에 달려 있는 상황입니다.

(현장진행 : 조정영, 영상취재 : 장운석, 영상편집 : 이승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