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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엄마 아파서 울어요" 동생 출산 영상 보고 눈물 쏟은 윌리엄

'엄마 아파서 울어요
방송인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이 동생 벤틀리의 출산 영상을 보고 눈물을 쏟는 모습이 공개돼 뭉클함을 전했습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샘 해밍턴이 아들 윌리엄, 벤틀리와 함께 벤틀리가 태어나던 날 출산 영상을 시청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영상을 시청하던 윌리엄은 동생이 태어날 당시 16개월이었던 자신의 모습을 기억하는지 "엄마 보러 갔어"라고 말하며 병원 수술실 밖에서 기다리던 때를 회상했습니다.

윌리엄은 엄마가 진통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자 "엄마 울어요"라고 말하며 함께 슬퍼했습니다.

이어 엄마가 우는 모습에 감정이 북받친 윌리엄은 입을 삐죽 내밀고 "윌리엄 데려가요"라고 말하며 엄마 옆에 있고 싶어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엄마 아파서 울어요
윌리엄의 모습에 샘 해밍턴도 함께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윌리엄은 출산 후 병실로 이동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며 계속해서 눈물을 쏟았습니다.
'엄마 아파서 울어요
이후 병실에 누워있던 엄마가 조금은 편안한 표정을 지어 보이자 그제야 윌리엄은 밝은 목소리로 "엄마"라고 말하며 활짝 웃었습니다.

엄마의 감정을 공유하며 눈물을 흘리는 윌리엄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윌리엄 울 때 같이 울었다", "울컥했다", "엄마를 생각하는 마음이 기특하다", "아기가 저렇게 공감하며 감정을 느낀다는 게 너무 신기하고 예쁘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감동을 나눴습니다.

(구성= 한류경 에디터, 사진= 네이버 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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