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시진핑 무역 분쟁 담판…"회담 매우 잘 됐다"

손석민 기자 hermes@sbs.co.kr

작성 2018.12.02 09:19 수정 2018.12.02 10:0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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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아르헨티나 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마친 뒤 무역 분쟁을 주된 의제로 담판을 벌였습니다.

만찬을 겸해 두 시간 반 동안 진행된 회담이 끝난 뒤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두 정상 간의 회담이 매우 잘 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양자 정상회담을 시작하며 "우리는 결국 언젠가는 중국과 미국에 훌륭한 일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 멋진 관계를 맺고 있다"면서 "그것이 중국과 미국에 좋은 것을 얻게 되는 가장 중요한 이유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 주석은 "이전 정상회담 이후로 꽤 오랜 시간이 흘렀고, 세상에는 많은 일이 일어났다"면서 "우리 사이의 협력만이 평화와 번영의 이익을 도모할 수 있다"고 화답했습니다.

시 주석은 이어 "오늘 회담에서 서로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 관계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 가길 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미중 두 나라는 지난 7월 이후 400조 원대의 상대국 수입품에 최고 25%의 관세를 주고받으며 무역 전쟁을 확대해 왔습니다. 

(사진=AF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