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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스무 살 때 강도를"…'골목식당' 돈가스집 사장님의 훈훈한 과거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장안의 화제가 된 '홍은동 돈가스집' 사장 김응서 씨의 미담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파도 파도 미담만 나오는 골목식당 돈가스집'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사진은 지난 2014년 김 씨가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을 캡처한 것입니다.
'스무살 때 강도를 잡아서
김 씨는 '내가 가장 용기 있던 모습은?'이라는 질문에 강도를 잡았던 경험을 털어놨습니다. 

김 씨는 "스무 살 때 강도를 잡아서 경찰서장님께 표창을 받았다. 그때는 무서울 게 없던 때였다"며
 "불의를 보면 못 참는 성격이다. 이때는 열심히 운동하고 있을 때라 겁이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씨는 "자랑은 아니지만 도 대표까지 했다. 포상금은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했다"는 내용도 함께 전했습니다.
'스무살 때 강도를 잡아서
지난 21일 '백종원의 골목식당' 에서 김 씨는 수익을 적게 내더라도 최고의 재료를 사용하는 원칙을 지킨다는 소신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김 씨는 돈가스 가격을 올리지 않는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 "아직 내 수준이 딱 이 정도인 것 같다"라며 "좋은 재료로 손님들에게 제공하는 건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무살 때 강도를 잡아서
방송에서 요리연구가이자 멘토 백종원 씨는 김 씨의 돈가스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구성=이선영 에디터, 출처=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온라인 커뮤니티, 김응서 씨 블로그)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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