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코리안걸 주목★ 마젤토브 작사가 털고 옴 (ft.제국의아이들)

'마젤토브', 'U R Man(a.k.a. 암욜맨)' 등 200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을 강타했던 노래들이 있다. 이 노래들의 특징은 유치한 가사 때문에 왠지 모르게 대놓고 듣는 것이 창피하다는 점이다. 하지만 중독적인 멜로디는 아직도 각종 커뮤니티에서 회자되고 있고, '노동요'라는 유튜브 콘텐츠로도 널리 소비되고 있다.
 
이에 재재가 지난주 '이러쿵 저러쿵'을 찾아간 데 이어 이번 주는 '마젤토브'를 찾아갔다. 이 노래를 부른 '제국의 아이들' 멤버 하민우 씨는 당시 이해할 수 없는 콘셉트에 남몰래 눈물을 훔쳤다고 털어놓았다. 원포인트 안무 강의까지 듣고 이 곡의 작곡/작사가 한상원 씨를 찾아간 문명특급 팀. 한 씨는 당시 실연의 아픔으로 힘들었던 시기에 곡을 썼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그때 썼던 심경 고백글과 가사들을 하나씩 되짚어가며 뜻을 헤아려 보았다. 서로의 오해가 풀리고, 작곡가와 가수가 서로에게 10년 만에 영상 편지를 띄웠다.

둘은 입을 모아 리스너들에게 고했다. '더 이상 숨어 듣지 말고 밖으로 나오라'고... 숨어서 듣는 명곡 part.2, 눈물 없이 들을 수 없는 '마젤토브' 비하인드스토리를 함께 들으러 가보자.

프로듀서/하현종  진행·구성/이은재  출연/하민우 한상원  촬영/조문찬 박은비아  디자인·CG/김하경  조연출/이소림 인턴 남관우 인턴  연출/홍민지

(SBS 스브스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