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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성매매에 암매장까지…실종 2달 만에 주검으로 돌아온 소녀

조도혜 작가,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8.11.28 13:1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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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2달 만에 주검으로 돌아온 소녀한 10대 소녀가 실종된 지 2달 만에 암매장된 상태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6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중국 산시성 선무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피해자인 15살 류위는 올해 초 부모님 일자리 문제로 선무시로 이사했습니다. 돈독한 가족이었지만 부모님은 일하고 오빠는 기숙학교로 가면서 위는 혼자 많은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그러던 지난 9월 말 위가 가출했습니다. 앞서 두 차례 가출한 적이 있지만 하루 만에 돌아왔던 착한 딸이었습니다.

그런데 지난주, 실종 신고 후 애타게 위를 기다린 부모님은 두 달 만에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했습니다. 딸의 시신으로 추정되는 것이 발견됐다는 겁니다.
실종 2달 만에 주검으로 돌아온 소녀현지 공안 조사에 따르면, 위는 온라인에서 만난 18살 미만의 10대 소년들과 어울리다 성매매를 강요받았다고 합니다. 접대한 손님을 만족시켜주지 않으면 종종 구타당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위는 소년 6명에게 벨트와 주먹, 벽돌 등으로 폭행을 당해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심지어 소년들이 위의 시체를 훼손하고 암매장했다는 것이 밝혀져 충격을 더했습니다.

위의 엄마 왕 씨는 "가출하기 전 딸이 종종 인터넷으로 남자아이들과 연락하는 걸 본 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위의 부모님은 DNA 검사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10대 용의자들은 모두 구금되어 조사받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BT Times, sohu.com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