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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스모그·황사 공습…오늘도 전국 '미세먼지 최악'

안영인 기자 youngin@sbs.co.kr

작성 2018.11.28 07:14 수정 2018.11.28 08:4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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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들으신 대로 어제(27일)만큼이나 답답한 하루가 예상됩니다. 중국발 스모그에 황사까지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뒤덮었습니다. 전국 곳곳에 미세먼지 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황사는 오전에 중부 지방부터 점차 물러날 걸로 보입니다. 집 나설 때 마스크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보도에 안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전국이 황사와 미세먼지에 갇혔습니다. 오늘(28일)까지 벌써 나흘째입니다.

6시 현재 황사의 영향으로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호남, 경북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당 최고 250㎍ 안팎까지 올라갔습니다.

연평균보다 미세먼지가 최고 5배 정도나 많은 겁니다.

초미세먼지 농도도 곳곳이 '나쁨'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수도권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을 회복했지만 강원과 충청, 남부지방의 초미세먼지는 연평균보다 두 세배나 많은 상태입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늘어나면서 전국 곳곳에 미세먼지 경보와 주의보,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기상청은 중부 지방은 아침까지 황사가 이어지겠고, 남부 지방은 오전까지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환경부는 특히 황사에 미세먼지까지 더해져 오늘도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이 나타나겠고 오전에는 '매우 나쁨'도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내일쯤에나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