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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항공여객 1천만 명 돌파…역대 최고치

[경제 365]

지난달 항공 여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증가한 1천 5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10월 실적으로는 역대 최고치입니다.

국제선 여객은 저비용 항공사의 공급 확대와 연휴 해외여행 수요 증가, 중국의 단체여행 일부 허용 등에 따라 12% 증가한 734만 명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중국 노선 탑승 여객이 148만 명으로 23% 늘었고, 유럽은 15.4%, 동남아 노선은 11.6%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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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발주한 수십억 원대 사이버 견본주택 입찰에서 담합을 벌인 3개 IT 업체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습니다.

공정위는 담합을 주도한 마이다스아이티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또 담합에 협조한 혐의로 비욘드쓰리디와 킹콩도 함께 적발해 이들 3개 업체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4억 5천만 원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마이다스아이티는 2013년 1월부터 2016년 8월까지 LH가 발주한 사이버 견본주택 입찰 18건에서 나머지 두 회사를 들러리로 세우며 담합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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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 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케이블카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벌인 결과, 24개 지자체에서 총 47건의 법 위반사항을 적발했습니다.

사업자가 안전점검 항목 중 일부를 누락하거나 그 결과를 지자체에 보고하지 않는 등 안전점검을 부실하게 한 사례가 16건 적발됐습니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시행하지 않은 경우가 4건, 안전관리 책임자를 선임하지 않은 경우는 1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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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연구원이 수출 8대 주력업종의 기업들을 설문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가 현재 글로벌 경쟁력 우위에 있는 업종은 무선통신기기, 디스플레이, 석유제품, 선박 등 모두 4개지만, 3년 후에는 선박업종만 경쟁력 비교우위를 가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국은 3년 후 무선통신기기, 디스플레이에서 한국을 추월하고 철강과 석유제품에서는 경쟁력이 비슷해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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