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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무부 "北 석유수입 도운 남아공 국적 1명 제재"

미국 재무부는 북한의 석유수입과 관련해 도움을 제공한 혐의로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적의 개인 1명을 제재 대상으로 지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재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대북제재 관련 행정명령 13722호에 따라 러시아 태생의 남아공 국적자인 블라들렌 암첸체프를 제재 대상에 올렸다고 말했습니다.

재무부는 그가 이미 제재 대상으로 지명된 벨머 매니지먼트를 위해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활동했거나 활동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재무부는 지난해 8월 북한과의 석유 거래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된다면서 벨머 매니지먼트와 트랜슬랜틱 파트너스를 각각 제재 대상으로 지정한 바 있습니다.

미국의 독자 제재 명단에 오르면 미국 내 자산이 동결되고 미국인과 미국 기업과의 거래가 금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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