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14일, 러시아 모스크바타임스 등 외신들은 모스크바에서 160만 원짜리 스마트폰을 동전으로 구매한 남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의 한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공개한 영상입니다.
영상 속 한 남성이 친구들과 함께 집 앞에 큰 욕조를 가져다 놓고 그 안에 동전을 거침없이 쏟아붓기 시작합니다.
보기만 해도 동전의 양이 정말 어마어마한데요, 이후 청년들은 동전이 빼곡하게 채워진 욕조를 차 트렁크에 싣고 어디론가 이동합니다.
그리고 청년들이 욕조를 끌고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스마트폰 매장이었습니다.
욕조에 들어있는 동전은 1400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160만 원어치로, 그 무게는 무려 350kg에 달한다고 합니다.
매장 직원들이 동전을 세는 데만 장장 2시간이 걸렸으며, 남성이 스마트폰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줬다고 하네요.
'영상 픽' 입니다.
(출처= 유튜브 'Hindustan Times', 사진= 유튜브 'Святослав Коваленко' 캡처, 페이스북 'Ludmila Semush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