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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미운 남의 새끼 홍진영 첫 등장…친언니와 '네버엔딩 흥' 폭발

'미우새' 미운 남의 새끼 홍진영 첫 등장…친언니와 '네버엔딩 흥' 폭발
홍진영이 친언니와 함께 흥자매에 등극했다.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미운 남의 새끼 홍진영이 첫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모벤져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가수 홍진영의 일상이 공개됐다. 그의 일상은 게임으로 시작됐다.

플레이어와 대화를 나누며 게임에 집중한 모습은 그의 실력을 가늠케 했다. 평소 홍진영은 게임 방송을 진행할 정도로 수준급 실력을 자랑했다.

일이 아니면 집에만 있는 집순이 홍진영은 게임에 몰입해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 게임에 빠진 홍진영을 뒤로하고 돌아본 그의 집은 깔끔한 인테리어와 잘 정돈된 물건들이 눈길을 끌었다.

게임에 몰두한 홍진영 앞에 친언니가 모습을 드러냈다. 홍진영의 외모를 쏙 닮은 홍진영의 친언니 홍선영은 엄마처럼 홍진영을 챙겼다.

게임 때문에 투닥거리며 다투던 홍진영의 언니와 진영은 서로의 노래에 화음을 맞추며 노래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특히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은 성악과 출신답게 놀라운 가창력과 함께 동생 못지않은 흥을 발산해 감탄을 자아냈다.

홍자매는 삼겹살로 아침 식사를 했다. 특히 홍자매는 식사를 하면서도 '쿵짝'이 잘 맞는 모습을 보였다. 한창 식사를 하던 중 진영의 언니는 자신을 바라보는 진영의 눈빛을 신경 썼다. 이에 그는 "뚱뚱하다고 죽는 건 아니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홍진영은 "헬스장은 언제부터 갈 거냐"라며 언니를 걱정했다.

진영의 언니는 다이어트 때문에 동생과 계속 다퉜다. 진영의 언니는 "네가 말하면 하고 싶은데, 그런데 막상 시작하려고 하면 자꾸 먹고 싶은 게 생긴다. 다 아는 맛이긴 하지만 그 맛을 알기 때문에 끊을 수가 없다"라며 탄산음료를 빼앗는 동생에게 "탄산을 안 먹어서 내가 숨을 못 쉬면 어떻게 하냐. 탄산은 숨을 쉬려고 먹는 거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식사가 끝나자 홍자매는 또 화음을 맞췄다. 홍선영은 안마 의자에서 안마를 하며 진영에게 뒷정리를 시켰다. 분리수거까지 꼼꼼하게 시키는 언니에 모 벤져스 들은 감탄 했다.

이후 홍자매는 저녁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마트로 향했다. 마트로 향하는 길에서 홍자매는 주변 사람들에게 인사를 싹싹하게 해 보는 이들까지 훈훈하게 만들었다. 홍자매의 흥은 마트로 향하는 길에서도 계속됐다. 끝나지 않는 자매의 흥에 보는 이들까지 흥겨워졌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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