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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장동민 "6억 다이아몬드 사기…아직도 빚 갚고 있다" 고백

'미우새' 장동민 "6억 다이아몬드 사기…아직도 빚 갚고 있다" 고백
장동민이 빚더미에 앉은 사연을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친한 동생들을 위해 만찬을 준비한 이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육우를 이용해 큐브 스테이크를 만들었다.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이상민은 저렴한 재료로 낼 수 있는 최상의 맛을 끌어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는 장어 뼈를 이용한 튀김과 육우 스테이크의 육수를 이용한 국수도 준비했다.

이상민의 집을 찾은 장동민, 허경환, 슬리피는 이상민이 만든 요리에 감탄했다. 하지만 장어 대신 장어 뼈 튀김에 "장어는 어디 가고 뼈만 있냐"라고 투덜거렸다. 이에 이상민은 "장어는 지금도 주문해서 살 수 있다. 하지만 장어 뼈 튀김은 정말 귀한 손님들에게만 내놓는 고급 음식이다. 너희가 특별해서 준비한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동생들은 "우릴 그 정도로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식사를 하던 이상민은 장동민에게 "넌 빚을 다 갚았냐"라고 물었다. 금시초문이었던 동생들은 무슨 이야기인지 몰라 어리둥절했다. 이상민은 "얘가 누가 몇 십억짜리 다이아몬드를 3억에 살 수 있다고 했다는 거다. 다이아몬드라는 이야기가 나왔을 때부터 그건 사기다"라며 장동민을 딱하게 보았다. 이에 장동민은 "3억이 아니라 6억이다. 그리고 우리 엄마가 보면 큰일 난다"며 "사실 누가 힘들다고 좀 도와달라고 해서 보증을 서줬다"라고 사건의 내막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이상민은 자신 입던 옷과 신발을 90%에 판매하겠다고 했다. 이에 동생들은 쓸만한 옷을 찾았다. 이때 지난해 '아는 형님'에서 입었던 교복이 포착되어 동생들의 핀잔을 받았다. 하지만 눈에 띄는 옷들도 있었다. 특히 고급 브랜드의 스웨터가 장동민과 허경환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서로 자신이 스웨터를 갖겠다고 실랑이를 벌였고, 이를 보던 이상민은 "모두 돌아가라"라고 버럭해 폭소를 자아냈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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