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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한, KPGA 코리안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 1위

이대한이 2019시즌 한국프로골프, KPGA 코리안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QT)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대한은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QT 최종전에서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습니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를 적어낸 이대한은 1위로 QT를 통과해 2019시즌 KPGA 코리안투어 출전 자격을 따냈습니다.

지난해 KPGA 챌린지투어 상금왕에 올랐던 이대한은 "컨디션이 좋지 않아 긴장을 많이 했고 3번 홀 보기로 불안했지만 이후 퍼트 감이 좋아 타수를 줄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8년 만에 코리안 투어에 복귀한 이대한은 올해 13개 대회에 출전해 7개 대회에서 컷을 통과했고 제네시스 포인트 81위로 시즌을 마쳤습니다.

다시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통해 다음 시즌 출전 자격을 유지하게 된 이대한은 "내년에는 제네시스 포인트 30위 안에 드는 것을 목표로 꾸준한 플레이를 보여 드리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박배종과 양지호, 전성현이 공동 2위에 올랐고, 투어 통산 4승의 김비오는 공동 16위, 2016년 유러피언투어 선전 인터내셔널 우승자 이수민은 공동 26위를 기록했습니다.

상위 40명까지 2019년 KPGA 코리안투어 카드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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