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많은 사람이 정부에 들어오길 원한다" 개각 예고

이홍갑 기자 gaplee@sbs.co.kr

작성 2018.11.15 16:3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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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집권 후반기를 맞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개각을 예고했습니다.

교체 대상으로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과 커스텐 닐슨 국토안보부 장관 등이 거론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닐슨 장관의 교체를 사실상 공식화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보수 인터넷 매체 '데일리 콜러'와의 인터뷰에서 켈리 실장과 닐슨 장관의 퇴진 가능성을 묻는 말에 "우리는 항상 중간선거 이후 정부 내 변화를 준다"고 답변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많은 선택지를 검토하고 있다"며 "많은 사람이, 아주 성공적인 경력을 가진 많은 정치인이 (정부에) 들어오기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조만간 닐슨 장관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불법 이민자에 대한 초강경책을 내세운 트럼프 대통령은 닐슨 장관이 이런 이민정책을 제대로 집행하지 못한다는 불만을 표시해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곧 국토안보부(장관)에 대해 결정할 것이다.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여러 가지 변화를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콜러'는 소식통을 인용해 닐슨 장관이 몇 주일 안에 물러날 것이며 그의 교체는 이미 적극적으로 검토돼왔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켈리 실장은 퇴진 계획이 없으며 자신을 쫓아내려는 '무리'가 있다고 믿는다고 이 매체는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