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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박수칠 때 떠난다" 조민아, 5년 만에 제과점 폐점

[스브스타] "박수칠 때 떠난다" 조민아, 5년 만에 제과점 폐점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제과점 폐점 소식을 알렸습니다.

오늘(12일)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동안 '우주여신 조민아 아뜰리에'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셨던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운을 뗐습니다.

조민아는 "5년이 지난 지금은 건강을 잃어 안 아픈 곳이 없지만 많은 것을 얻어 행복하다"며 "외면받았던 어두운 시간이 거짓말인 것처럼 많은 사랑을 받았고 박수칠 때 떠난다"라고 폐점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어 "다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이 크다면 바람이 이루어지지 않을까요?"라는 말을 덧붙여 재오픈에 대한 여지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조민아는 제과점 폐점 소식과 함께 타로 심리상담사 자격증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아마도 전 죽을 때까지 도전하고 성취하며 성장하는 삶을 살아갈 것 같다"며 "망가진 몸을 치료하고 여러분의 마음을 힐링시키러 돌아오겠다"고 전했습니다.
'박수칠 때 떠난다
조민아는 앞서 지난 4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종양은 아닌데 큰 병원을 가야 할 것 같다니"라는 글을 남기며 건강 이상 소식을 알린 바 있습니다.

당시 조민아는 "언제까지 이 일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하게 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운영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난 9월 조민아는 "건강상태 최악"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제과점 폐점을 두 달 앞두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구성= 이선영 에디터, 사진= 조민아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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