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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시안·밀라노 등 美 연예인들도 산불에 대피행렬

카다시안·밀라노 등 美 연예인들도 산불에 대피행렬
리얼리티쇼 스타 출신의 미국 방송인 킴 카다시안 웨스트와 '미투'의 기수로 알려진 영화배우 알리사 밀라노 등 연예인들도 미 캘리포니아주에서 급속도로 번지는 대형산불을 피해 대피 길에 올랐습니다.

카다시안은 LA 북서쪽 벤투라 카운티에서 발화한 산불이 캘러버서스에 있는 자택 주변으로 번지자 급히 대피했다고 인스타그램에 밝혔습니다.

카다시안은 "캘러버서스를 위해 기도해달라"며 "한 시간 만에 짐을 챙겨 집에서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카다시안은 최근 백악관에 초대받아 화제가 된 유명 래퍼 카니예 웨스트의 아내입니다.

카디사안의 자매로 방송가에서 활동하는 커트니 카다시안과 클로에 카다시안도 대피했습니다.

유명 배우 알리사 밀라노는 트위터에 "지금 막 아이들과 애완견, 컴퓨터를 챙겨 집에서 빠져 나왔다"고 썼습니다.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로 올해 아카데미 감독상을 받은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도 말리부 인근에 살고 있는데 역시 대피 길에 올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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