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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중국서 등장한 진짜 사람 같은 'AI 아나운서'

중국에서 인공지능 아나운서가 등장해 화제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7일, 중국 신화통신이 저장성 우전에서 열린 세계인터넷대회에서 중국 검색엔진 기업 써우거우와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 아나운서를 공개했습니다.

각종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된 이 아나운서는 소개 영상을 통해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신화통신에 출근하는 첫날입니다. 저의 목소리와 모습은 신화통신의 실제 앵커 장 자오를 모델로 삼았습니다"라며 "저는 지치지 않고 계속해서 시청자들에게 뉴스를 전달할 것입니다"라고 포부를 전했습니다.

이 인공지능 아나운서는 목소리뿐만 아니라 표정, 행동 등 외형이 실제 사람과 흡사합니다.

관리자가 시스템을 통해 텍스트를 입력하면 인공지능 아나운서가 사람의 목소리, 입 모양을 비슷하게 흉내 내면서 뉴스를 읽어주는 원리입니다.

현재 인공지능 아나운서는 신화통신 공식 웹사이트와 다양한 소셜 미디어를 통해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신화통신은 인공지능 아나운서가 사람과 달리 하루 24시간 동안 계속해서 근무할 수 있기 때문에, 뉴스 제작에 있어 효율성을 높이고 생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 유튜브 'New China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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