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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가격 인상에 업계 직격탄…카페 음료도 줄인상 되나

화강윤 기자 hwaky@sbs.co.kr

작성 2018.11.09 12:4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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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올해 서울우유와 남양유업이 우윳값을 올리면서 우유를 이용한 카페 음료 가격이 줄줄이 오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업계 1위 서울우유로부터 우유를 공급받는 스타벅스와 커피빈은 내년 봄 현재의 납품 계약이 끝나 서울우유가 우윳값 인상을 요청하면 카페라떼 등 음료 가격도 자연스레 올라갈 수밖에 없다는 전망입니다.

앞서 서울우유에서 우유를 공급받는 파리바게뜨는 이달 5일 흰 우유를 포함한 우유 제품 8종의 가격을 일제히 10% 이상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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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는 어제(8일) 발간한 '경제 동향'에서 "수출은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지만, 내수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전반적인 경기는 다소 둔화한 상황"이라며 경기 둔화를 공식화했습니다.

10월 수출은 조업일수 증가에 따라 큰 폭으로 늘었지만, 투자는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고 내수증가세는 비교적 큰 폭으로 둔화했다고 KDI는 설명했습니다.

8월까지만 해도 경기 개선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던 KDI는 9월에는 '개선추세'라는 문구를 삭제하며 경기 하락을 시사했고 이번에는 경기 둔화를 공식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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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AI 약관심사 시스템'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내년부터 인공지능이 본격적으로 금융상품의 약관을 심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스템은 AI가 독해능력을 활용해 금감원에 제출된 약관에서 점검 항목을 찾아 심사기준에 맞는지 판단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금감원은 AI 약관심사를 활용하면 연간 5천 건에 달하는 사모펀드의 약관심사 기간이 3분의 1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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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 중인 '접착제 제거제' 등 표면 오염 제거제를 대상으로 유해물질 시험검사를 했더니 일부 제품에서 안전 기준을 초과하는 위험 물질이 포함돼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접착제 제거제와 흠집제거제 등 15개 제품 가운데 5개 제품에서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디클로로메탄과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습니다.

소비자원은 유해물질이 기준을 초과해 검출된 제품의 제조·수입업자에게 판매 중지와 회수 등을 권고했고, 해당 업체는 회수 조치를 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