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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김, 美 연방 하원의원 당선 확정적…한인 출신 20년 만에 쾌거

정준형 기자 goodjung@sbs.co.kr

작성 2018.11.08 01:28 수정 2018.11.08 05:5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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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에서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한인 1.5세인 공화당 소속 영 김 후보의 당선이 확정적입니다.

영 김 후보가 출마한 캘리포니아 주 연방하원 39선거구의 개표가 완료된 결과, 영 김 후보가 상대인 민주당 후보를 3천8백여 표 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직 최종 개표작업이 마무리안돼 당선자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승패가 뒤바뀔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영 김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면 지난 1998년 김창준 전 연방 하원의원 이후 20년 만에 한인 출신 연방 하원의원이자, 한인 여성 최초 연방하원 의원이 탄생하게 됩니다 영 김 후보는 최종 개표작업이 마무리되는대로 선거 승리를 선언할 예정입니다.

앞서 영김 후보는 언론과 인터뷰에서 "한미 관계와 자유무역협정, 위안부 문제, 이산가족 상봉 문제를 비롯한 한국 관련 현안을 해결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천 출신인 영 김 후보는 초등학교 때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이민을 간 한인 1.5세대로, 의류사업을 하다 정치에 입문했습니다.

영 김 후보는 연방하원 외교위원장을 지낸 공화당 중진 에드 로이스 의원의 보좌관으로 20년 동안 일했으며, 이번에 로이스 의원의 지역구를 물려받아 선거에 출마했습니다.

미 동부 뉴저지주 연방하원 선거에 출마한 '한인 2세' 앤디 김 후보는 개표 결과 승부를 바로 가리지 못해 며칠 뒤 최종 당락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앤디 김 후보는 현지시간 어젯밤 개표 결과 0.9%포인트 격차로 상대 후보에게 밀리는 상황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