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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서울 시내 등장한 안젤리나 졸리…방한 이유는?

세계적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대학 캠퍼스와 한식당 등 서울 곳곳에서 만날 수 있었는데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졸리 깜짝 방한'입니다.

지난 3일 안젤리나 졸리가 두 아들과 함께 연세대 캠퍼스에서 포착됐습니다.

이 때문에 졸리 아들이 연대 외국인 수시전형에 지원했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습니다.

또 삼청동 일대와 한식당에도 나타나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는데요, 경호원이나 영화 제작진을 동반하지 않은 그녀의 '깜짝 방한' 목적에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영화촬영과 아들의 진학 등 여러 추측만 무성했지만 그녀의 주된 방한 목적은 유엔난민기구 특사 자격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만나 지난 5월 제주도에 도착한 예멘인을 지원하고 있는 우리정부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또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인 영화배우 정우성 씨와 만나 정우성이 난민 보호에 대해 견해를 밝힌 뒤 악성 댓글에 시달린 사실을 알고 있다며, 그런데도 역할을 해주는 것이 동료로서 자랑스럽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습니다.

누리꾼들은 "영향력 있는 세계적 스타가 어려운 이들 돕는 모습 보기 좋아요." "입양 아이 사랑으로 키우는 졸리 너무 멋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출처 : 페이스북 '연세대 인연'·인스타그램 'mapletreekorea, lasoondubu_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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