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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LCD 질병 피해자 전원 보상

삼성전자 반도체와 LCD 공장에서 근무하다 백혈병 등 질병에 걸린 근로자 모두 보상을 받게 됐습니다.

삼성전자와 노동자 측 '반올림' 모두 이런 조정위원회의 최종 중재안을 수용할 뜻을 밝혔습니다.

보상 대상은 삼성 반도체 공장이 준공된 이후 반도체와 LCD 생산라인에서 1년 이상 근무한 현직자와 퇴직자들로, 보상액은 질병이 얼마나 심한지와 근속 기간을 고려해 정하되 백혈병의 경우 최대 1억 5천만 원으로 정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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