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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꼭 잡은 두 손…아내 잃고 슬퍼하는 노인 달래준 경찰

조도혜 작가,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8.11.01 15:3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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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잃고 슬퍼하는 노인 달래준 경찰아내를 잃고 힘들어하는 노인을 도와준 경찰들이 칭찬을 받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27일, 영국 메트로 등 외신들은 버밍엄 레이디우드 경찰의 친절한 행동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최근 경찰은 한 노인에게 도와달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아내가 세상을 떠난 뒤 아내의 가족들이 집에 있던 아내의 물건과 각종 가전제품을 가져가 집이 텅 비어버렸다는 겁니다.

그뿐만 아니라 노인은 극심한 외로움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이에 경찰은 홀로 슬픔을 견디고 있는 노신사를 위해 발 벗고 나섰습니다. 
아내 잃고 슬퍼하는 노인 달래준 경찰아내 잃고 슬퍼하는 노인 달래준 경찰우선 텔레비전 등 필요한 가전을 가져와 설치해준 다음 사용방법을 알려줬습니다. 직접 간단한 토스트를 만들어 티와 함께 대접하며 식사도 챙겼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마음을 많이 다쳤을 할아버지의 손을 꼭 잡고 위로해주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결국 따뜻한 경찰의 행동에 감동한 노인은 결국 경찰의 품에 안겨 눈물을 흘리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경찰의 행동에 박수를 보내는 동시에 "우리도 저 노인을 돕고 싶다"며 기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트위터 LadywoodW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