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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매번 커트라인이었다"…티파니가 털어놓은 데뷔 뒷이야기

[스브스타] "매번 커트라인이었다"…티파니가 털어놓은 데뷔 뒷이야기
걸그룹 소녀시대에서 솔로 가수로 개인활동을 시작한 티파니가 데뷔 뒷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지난 30일 '셀레브'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티파니와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서 티파니는 소녀시대 데뷔 시절을 떠올리며 "소녀시대가 정말 치열하게 구성된 그룹"이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티파니는 "연습생 기간도 짧았고, 매번 (데뷔) 커트라인에 있었다"며 "데뷔가 정해졌을 때가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티파니는 "지금 생각해보면 중학교 3학년은 정말 어린 나이였다"며 "한국에 오자마자 '내가 여길 왜 왔지?' 생각이 들 정도로 언어, 문화 아무것도 몰랐다. 보컬, 연기, 춤 수업을 다 한국어로 했기 때문에 두 번씩 해석해야 됐다"며 힘들었던 과정을 토로했습니다.
'매번 커트라인이었다
하지만 티파니는 "완벽함에 집중하면 피곤하고 힘들어지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질 수 있는데, 이 순간 최선에는 후회가 없다"며 "남들이 데뷔 못 하면 어떡하냐고 물었을 때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티파니는 소녀시대로 데뷔가 확정됐던 당시 "역시 부족함은 있어도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면 통하는구나'라는 것을 느꼈다"고 덧붙였습니다.

티파니는 미국으로 건너간 이후의 근황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티파니는 "1년 동안 40곡 넘게 작업했다"며 "많은 분들이 '그냥 이대로 편하게 있어'라고 하지만 사람으로서, 아티스트로서 성장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습니다.
'매번 커트라인이었다
이어 티파니는 '소녀시대가 한 만큼 하려면 (지금부터) 내가 어떤 걸 해야 (그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을까?', '소녀시대로 다시 만났을 때 더 멋질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007년 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한 티파니는 2017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됨과 동시에 홀로서기를 선언하며 미국행을 결정했습니다.

현재 티파니는 미국에서 '티파니 영'이라는 이름으로 미국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구성= 이선영 에디터, 사진= 티파니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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