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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처음 만난 8살 손님의 뇌수술 함께한 레스토랑 종업원

조도혜 작가,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8.10.31 10:5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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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난 8살 손님 뇌수술 함께한 레스토랑 종업원한 종업원이 레스토랑에서 처음 만난 어린 손님의 지원군을 자청해 훈훈함을 사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8일, 미국 폭스 뉴스 등 외신들은 오하이오주 페어론에 사는 드루 루이스 씨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최근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하고 있던 대학생 루이스 씨는 서빙 중 우연히 겔러거 가족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8살 토미라는 소년이 곧 뇌수술을 받는다는 겁니다.

이에 루이스 씨는 안타까워하며 토미에게 이런저런 말을 건넸습니다. 그러자 토미는 "혹시 병원에 잠깐 놀러 와줄 수 있냐"고 물었고 루이스 씨는 주저 없이 그러겠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루이스 씨는 처음 만난 어린 손님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실제로 병원에 나타났습니다. 그는 수술이 끝날 때까지 6시간 반 동안 갤러거 가족들과 자리를 지켰습니다.  

토미의 엄마 크리스타 씨는 "사실 바쁜 대학생이기도 하고 올 거로 생각하지 않았다"며 "그런데 그는 약속을 지켰고 수술 내내 우리 가족을 위로하며 편안하게 해줬다"고 전했습니다.
처음 만난 8살 손님 뇌수술 함께한 레스토랑 종업원이뿐만 아니라 루이스 씨는 친구들의 응원메시지가 담긴 편지와 경찰 티셔츠를 선물로 가져왔습니다.

루이스 씨는 "토미를 처음 봤을 때 나의 영혼의 쌍둥이라고 생각했다. 저 나이 때 내 몸집이나, 성격 모든 것이 닮았다"며 "나도 경찰이 되기 위해 준비 중인데 토미가 나중에 크면 경찰이 되고 싶다고 해서 특별 선물을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크리스타 씨는 페이스북에 이 사연을 올리며 "이 경험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며 "루이스가 진짜 경찰이 되면 우리 동네는 더 살기 좋은 곳이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현재 토미는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건강하게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페이스북 Drew Lew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