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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가정 폭력 당하던 딸…분노한 장인의 매질

조도혜 작가,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8.10.29 15:37 수정 2018.10.30 17:4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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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뉴스pick] 가정 폭력 당하던 딸…분노한 장인의 매질
사위의 가정폭력 사실을 알게 된 장인이 혼쭐내주는 영상이 화제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6일, 온라인 미디어 넥스트샤크 등 외신들은 말레이시아 사라왁 쿠칭의 한 거리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 SBS 보이스(Voice)로 들어보세요!

최근 현지 SNS에 올라온 영상에서 하얀색 상의를 입은 남자는 나무 막대기를 들고 나타나 젊은 남자에게 매질했습니다.

그리고 "나한테 미안하다고 하면 다냐, 내 딸을 때렸을 때도 미안하다고 해야지"라며 "사람 때리는 게 그렇게 좋으면 일어나서 나도 때려봐 어서!"라고 소리쳤습니다.

또 "내가 너한테 맞게 하려고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애지중지 키운 줄 아느냐?"며 "결혼 허락해줬더니 이런 식으로 내 딸을 대해? 네 부모님이 안 가르쳐준 거 같으니 내가 직접 알려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딸이 가정폭력 당한 사실 알고 분노해 사위 혼쭐낸 장인딸이 가정폭력 당한 사실 알고 분노해 사위 혼쭐낸 장인젊은 남자는 장인에게 맞아 이미 입가에 피를 흘리고 있었지만, 장인은 그 뒤로도 한참 동안 발로 차고 매질을 하며 훈계를 이어갔습니다.

영상이 공개되자 몇몇 누리꾼들은 "남자의 행동은 잘못됐지만 그래도 똑같이 폭력을 행사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저 사위는 맞아도 싸다. 톡톡히 죗값을 치러야 한다"며 장인의 행동을 지지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페이스북 PH H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