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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기준 강화에…시중 은행들 "DSR 비율 실시간 확인"

[경제 365]

총체적상환능력비율 DSR 대출 기준이 강화된 가운데 시중 은행들이 방안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은행들은 DSR 비율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던 시스템을 개편해 실시간으로 확인 관리하는 체계를 만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은행들은 전체 대출에서 DSR이 높은 대출의 비중을 미리 정해 일정 수준으로 제한하고 차주의 직장 안정성까지 대출 심사에 포함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국은 최근 DSR 70% 초과 대출을 위험 대출로 규정하고 전체 대출의 15% 이내로 제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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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의 주행 거리가 제품에 따라 최대 4배 가까이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6개 브랜드 6종을 대상으로 시험 평가한 결과 한 제품은 1회 충전 후 주행거리가 65km에 이르는 반면, 또 다른 제품은 17km에 불과해 3.8배의 차이가 났습니다.

배터리를 방전한 뒤 충전 완료하는 시간도 4시간에서 8시간까지 제각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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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가 많은 도소매, 숙박음식점업 취업자가 올 들어 수년 만에 처음 줄어들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 1월에서 9월까지 관련 취업자 수는 월평균 597만 8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만 9천 명 줄었습니다.

도소매, 숙박음식점업의 1월에서 9월 평균 취업자 수는 최근 4년 연속 증가했지만 올 들어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겨울로 접어들면 더 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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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자나 보험가입자가 10년 넘게 찾아가지 않은 예금과 보험금이 3천500억 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올 8월 말 기준 휴면예금과 보험금은 1조 4천억 원을 넘었습니다.

특히 10년 넘게 찾지 않은 돈은 3천518억 원에 달해 서민금융진흥원이 더 적극적으로 업무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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