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스브스] '홈트 시조새' 강하나, 10년 만에 돌아온 이유는?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 문화가 확산하면서 요즘은 집에서 혼자 운동을 하는 홈 트레이닝 족이 늘고 있습니다. 과거 하체 스트레칭의 전설로 유명했던 강하나 선생님을 제작진이 만나봤습니다.

[이번 시간은 700만 부종을 책임졌던 강하나 선생님을 만나볼 시간이에요. 자 그럼 지금부터 저와 함께 강하나 선생님을 만나러 가볼까요? 이게 그때 입으셨던 그 의상인가요? 그때 그 영상에서 그대로 나오신 것 같아요.]

[뽕.(쉬는 동안 뭐 하셨어요?) 쉬는 동안 열심히 아이들 키우면서… 네, 아이들 키운 게 다네요.]

[(홈트 거의 시작하신 분 아니세요?) 그렇죠. 10년 전에.]

[(강하나 하체 스트레칭 치면 맨 위에 나오는 그 780만 동영상) 그게 제가 올린 게 아니고 다른 분이 이제… 그분을 제가 지금 계속… 신고하고 있거든요.]

[방금 말씀하신 그 영상이 내려가면 슬픈 게 달린 댓글이 6천 개에 육박해요. "세상에서 숫자를 가장 느리게 세는 사람이 있대서 와봤다.", "5초 한다면서 50초를 하고 있어", "하나 후우우. 하고 어쩌고저쩌고 블라블라 이쯤 되면 10은 됐겠지 했는데 두우울~ 휴우"]

[제가 센 하나둘은 1초 2초가 아니라 호흡의 숫자거든요. 하나 마시고 후, (어머 폐활량 되게 좋으신가 보다.) 정말 초 단위가 아니었던 거죠.]

[진짜 이건 진짜 몰랐던 사실이다. 충격이다. 저희가 어떤 동작을 배워볼 수 있을까요?]

[(홈트를 하실 분들께 한 말씀 드린다면?) 홈트라는 게 어떻게 보면 좀 부담이 되고 힘들 수 있는데 제가 다양한 (신체) 곳곳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운동을 많이 공부하고 있거든요? 마일리 사이러스를 능가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아, 당연하죠.) 마일리 사이러스 비켜!]

▶ 하체 스트레칭의 전설 강하나, 10년 만에 컴백한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