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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밀워키전 4⅓이닝 2실점…터너 역전포로 승부 원점

송욱 기자 songxu@sbs.co.kr

작성 2018.10.14 10:1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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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5년 만에 오른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마운드에서 5회를 못 넘기고 물러났으나 팀의 역전승으로 패배는 면했습니다.

류현진은 한국시간으로 오늘(14일) 오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방문경기로 치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2018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동안 홈런 하나를 포함한 6안타를 내주고 2실점 했습니다.

72개(스트라이크 47개)의 공을 던져 사사구는 하나도 주지 않았고 삼진 4개를 잡았습니다.

류현진은 올랜도 아르시아에게 선제 솔로 홈런으로 얻어맞고 0-1로 끌려가던 5회 말 1사 2, 3루 상황에서 강판당했습니다.

이후 구원투수 라이언 매드슨이 1사 만루에서 라이언 브론에게 내야땅볼로 한 점을 내줘 류현진의 실점은 두 점으로 늘었습니다.

전날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를 내고도 5-6으로 져 기선을 제압당한 다저스는 이날도 6회까지는 0-3으로 밀렸습니다.

그러나 7회 두 점을 만회한 뒤 8회 저스틴 터너의 투런포가 터져 막강 불펜의 밀워키에 4-3의 역전승을 거두고 시리즈 전적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터너의 홈런은 류현진도 패배도 걷어냈습니다.

정규시즌을 포함한 밀워키의 연승 행진은 12경기에서 중단됐습니다.

2014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 4회부터 이어진 류현진의 포스트시즌 무실점 행진은 14이닝에서 끝났습니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서 이날까지 통산 5경기에 선발 등판해 패배 없이 2승을 기록 중입니다.

평균자책점은 1.96에서 2.30으로 올랐습니다.

다저스와 밀워키는 하루 쉬고 16일부터 다저스의 홈구장인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3∼5차전을 치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