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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프랑스 파리 도착…프랑스 국빈 방문 일정 돌입

정유미 기자 yum4u@sbs.co.kr

작성 2018.10.14 00:4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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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어젯밤 프랑스 파리에 도착해 7박 9일간의 유럽 순방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우리시간 오늘(14일) 새벽 열리는 파리 동포간담회에 참석한 뒤, 오늘 밤 방탄소년단이 함께하는 한불 우정 콘서트를 관람할 예정입니다.

내일은 취임 후 두 번째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진전된 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를 설명하고 우리 정부의 항구적 평화구축 구상에 대한 지지를 당부할 걸로 보입니다.

우리시간 모레 새벽엔 마크롱 대통령 부부가 주최하는 국빈 만찬 등에 참석합니다.

이어 모레 오후 파리시청 리셉션에 참석한 다음, 한불 비즈니스리더 서밋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 기업인들을 격려함으로써 프랑스에서의 일정을 마칩니다.

오는 17일 이탈리아 로마에 도착하는 문 대통령은 콘테 총리와 한·이탈리아 정상회담을 합니다.

이어 18일 교황청 국무총리 격인 파롤린 국무원장이 집전하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미사'에 참석하고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9월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위원장이 밝힌 프란치스코 교황의 북한 초청 의사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문 대통령은 세 번째 방문지인 벨기에 브뤼셀에 도착해 19일 '글로벌 도전과제 해결을 위한 글로벌 동반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아셈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선도 발언을 통해 다자무역 질서에 대한 지지, 포용적 경제성장, 경제 디지털화 등과 관련한 정부의 비전을 밝히고, 투스크 유럽연합 정상회의 상임의장, 융커 집행위원장과 한·EU 정상회담도 할 예정입니다.

20일 새벽 덴마크 코펜하겐에 도착하는 문 대통령은 제1차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즉 P4G 회의에 참석해 기후변화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한 민간 협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속가능발전에 필요한 국제 사회의 협력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아 기조연설을 합니다.

이어 덴마크 여왕과의 면담, 라스무센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끝으로 귀국길에 오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