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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롯데 따돌리고 5위로 포스트시즌 진출

'프로야구' KIA, 롯데 따돌리고 5위로 포스트시즌 진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롯데 자이언츠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고 5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KIA는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와 홈경기에서 7회 말에 터진 안치홍의 역전 결승타에 힘입어 6대 4로 이겼습니다.

시즌 70승(73)째를 기록한 KIA는 6위 롯데와 격차를 한 경기 반으로 벌리면서 내일 열리는 롯데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5위를 확정해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

이로써 KIA는 3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올랐는데, 2016년에는 5위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진출했고, 지난해에는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KIA는 오는 16일 열리는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서 정규시즌 4위와 대결합니다.

KIA의 와일드카드전 상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4위인 넥센이 KT를 10대 5로 꺾고 3위 한화와 격차를 1경기로 좁히면서 정규시즌 3위와 4위는 한화와 넥센이 각각 시즌 최종전을 치르는 내일 결정되게 됐습니다.

한화는 내일 NC를, 넥센은 삼성을 상대하는데, 한화가 승리하면 무조건 3위를 확정하고, 넥센이 삼성에 져도 한화가 3위가 되는데, 만약 한화가 지고 넥센이 승리할 경우에는 넥센이 극적으로 정규리그 3위가 됩니다.

이미 정규리그 우승과 한국시리즈 직행을 확정한 두산은 NC를 13대 2로 꺾었습니다.

유희관은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승리투수가 돼 시즌 10승째를 올리면서 6시즌 연속 두자릿수 승수를 기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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