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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아내가 왜 저기에"…한 남편이 이혼을 결심하게 된 황당한 계기

조도혜 작가,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8.10.12 13:1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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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편이 이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한 남편이 아내와 이혼을 결심하게 된 독특한 계기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1일, 영국 메트로 등 외신들은 페루 리마에 사는 한 부부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사연의 주인공인 남자는 최근 현지 명소인 '탄식의 다리'로 가는 길을 찾아보려고 구글 지도 사이트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스트리트뷰를 띄워 실제 거리를 살펴보고 있던 그때, 낯익은 여자가 남자의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 여자는 벤치에 앉아 자신의 무릎을 베고 누운 남자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었습니다.

처음엔 여자가 입은 옷이 아내 옷과 비슷하다고만 생각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고 나서 남자는 충격에 빠졌습니다. 사진 속 여자는 아내가 확실한데 같이 있는 남자는 자신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한 남편이 이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남자는 곧바로 사진을 증거로 들고 아내에게 찾아가 몰래 바람을 피운 적이 있냐고 추궁했습니다.

결국 아내는 지난 2013년에 찍힌 사진에 덜미가 잡혀 모든 사실을 털어놨고 남자의 요구에 따라 두 사람은 이혼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이들의 사연은 현지 매체를 통해 알려지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누리꾼들은 "세상 참 좁다. 평소에 행동을 잘하고 다녀야 한다", "그걸 딱 발견해낸 것도 신기하다"며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Google Map 캡처, 픽사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