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허리케인 지나간 뒤 동전크기만 한 '거대모기' 출현

이홍갑 기자 gaplee@sbs.co.kr

작성 2018.10.10 16:16 수정 2018.10.10 17:5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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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허리케인 '플로렌스'가 휩쓸고 지나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전역에서 길이가 1센트 동전 지름만한 거대 모기가 출현하고 있다고 CNN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모기는 학명으로 '소로포라 섬모충류', 보통은 '갤리니퍼'라고 불리는 종으로, 여름철에 나타나는 일반적인 모기보다 두세 배 크고 다리에 얼룩말 줄무늬가 있다고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교 곤충학과 조교수 마이클 라이스킨드는 설명했습니다.

라이스킨드는 이 모기는 일반적으로 인간 질병은 옮기지 않지만 물리면 매우 아프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거대 모기는 미국 동부에 자생하는 종으로, 보통 때는 매우 보기 힘들지만, 허리케인으로 홍수가 나면 개체 수가 급증하게 된다고 라이스킨드는 덧붙였습니다.

(사진=미국 플로리다대 곤충학선충학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