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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태풍 피해 영덕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경북도 태풍 피해 영덕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경상북도는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큰 피해가 난 영덕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달라고 행정안전부에 건의했습니다.

영덕에는 태풍에 따른 집중호우로 주택 1천110여 채가 침수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도는 신속한 피해조사와 복구계획 수립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중앙과 도 조사반 합동으로 정밀 피해조사에 들어갑니다.

조사결과 피해규모가 특별재난지역 기준을 초과하면 선포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합동조사,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심의, 선포 건의, 대통령 재가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특별재난지역이 되면 영덕군은 피해복구비 가운데 지방비 부담분 일부를 국고에서 지원받고 피해주민도 재난지원금, 각종 세금·공공요금 감면 등 혜택을 받습니다.

도는 영덕이 특별재난지역이 되면 태풍 피해를 본 다른 지역 주민에게도 선포지역과 동일하게 지원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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