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주말 유럽순방…"교황 초청 北 의사 전달"

남승모 기자 smnam@sbs.co.kr

작성 2018.10.09 15:35 수정 2018.10.09 16:5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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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3일부터 7박9일 일정으로 프랑스와 이탈리아, 바티칸, 벨기에, 덴마크 등 5개국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먼저 첫 순방지인 프랑스에선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프랑스와 북핵 문제 해결을 포함한 외교안보분야 전략적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합니다.

이어 18일까지 첨단과학기술과 신산업 기술을 보유한 이탈리아를 찾아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협력 증진을 중점 협의합니다.

특히 19일까지 바티칸 시국을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과 만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평양 초청 의사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지난 평양 정상회담 때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관심이 많다며 김 위원장에게 만남을 먼저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김 위원장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평양을 방문하면 열렬히 환영하겠다며 적극적인 환대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벨기에로 이동해 20일까지 아시아-유렵정상회의, 아셈 회의 참석한 뒤 EU 집행부와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 지지를 재확인할 방침입니다.

문 대통령은 마지막 순방지인 덴마크에서 녹색 성장 관련 국제회의에 참석한 뒤 오는 21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