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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경기장에서 '헤딩' 이 나온다면?! feat.기아 이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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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30일) 열린 기아와 한화의 프로야구 경기에서 기아가 6:4 승리를 거뒀습니다. 그런데 이 경기에서 의도치 않은 '헤딩'이 나오는 불상사가 벌어졌습니다. 2회 말 기아의 공격, 2루에 있던 기아의 이명기 선수가 그 주인공입니다. 이명기 선수가 희생플라이를 노리고 3루로 진루하던 중, 한화 측 수비수가 송구한 공이 바닥에 튕긴 공이 이명기 선수의 얼굴에 맞았습니다. 

슬라이딩을 하며 3루로 진루하던 도중, 이명기 선수는 그대로 쓰러지는 와중에도 베이스를 먼저 터치하는 '프로정신'을 선보였습니다. 과연 이렇게 수비 측이 송구한 공에 주자가 맞는 경우, 아웃 카운트는 어떻게 되는 것일지 판정 또한 주목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정답은 '인플레이' 즉, 아웃도 세이프도 아닌 상태로 그대로 경기가 속행되는 상태로 판정되는 경우입니다. 

얼굴을 강타한 송구에도 '3루'를 챙기는 것을 잊지 않았던 기아 이명기 선수의 프로 근성, 소셜 미디어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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