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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국제영화제 사흘 앞으로…'영화의 바다'로 변신

<앵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이 이제 사흘(4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일대는 벌써부터 영화의 바다로 변신하고 있는데요, 또 한 번의 도약을 꿈꾸는 영화제의 막바지 준비 모습을 정기형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 영화의전당이 새 옷을 입었습니다. 센텀시티 일대는 궂은 날씨에도 사흘 앞으로 다가온 부산국제영화제 준비로 분주합니다.

가로등과 거리에는 영화제를 알리는 현수막이 붙었습니다. 건물 내부도 손님을 맞이할 시설 꾸미기에 바쁩니다.

지난달 20일 시작된 개·폐막작 예매는 이미 매진됐습니다. 지난달 27일 시작된 일반 상영작 예매도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

[강정룡/BIFF 서비스개발팀장 : 현장에 오셔서 당일에 상영하는 영화를 매표소에서 현장 판매분을 구입하실 수 있거든요. (인터넷) 예매를 못 하셨다고 실망하지 마시고 영화제 기간에 현장 매표소를 활용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영화제는 오는 3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4일 공식 개막해 13일까지 이어집니다.

올해는 남포동 일대에서 시민과 관객이 함께하는 '커뮤니티 BIFF' 행사가 이어지며 부산국제영화제의 고향이 다시 활기를 찾을 계기를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시와 부산국제영화제는 또 갈등을 극복하기 위해 개막식에서 '정상화 원년'을 선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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