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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강진 피해지역 한국인 1명 "아직 연락 두절"

인니 강진 피해지역 한국인 1명 "아직 연락 두절"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강진 발생 이후 연락두절된 한국인 1명의 소재가 아직도 파악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ㄴ다.

이 한국인이 숙소로 사용한 팔루 시의 호텔은 지진으로 무너져 인도네시아 재난 당국이 잔해를 헤치며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30일 "한국인 A씨와 아직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며 "다만, 다른 한인 관련 추가 피해 상황은 접수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평소 발리에 거주하는 A씨는 패러글라이딩 대회에 참석하고자 인도네시아 국적의 지인 6명과 함께 지난 24일부터 팔루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지진이 일어나기 직전까지 지인과 통화가 됐지만 이후 연락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같이 간 지인들 모두 연락이 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도 A씨와 연락을 취하고 필요시 구조를 지원하기 위해 현지에 직원 두 명을 급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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