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라쿤이 계속 벽을 긁었던 이유…'동물 카페'의 그림자

슬라이드 이미지 1
슬라이드 이미지 2
슬라이드 이미지 3
슬라이드 이미지 4
슬라이드 이미지 5
슬라이드 이미지 6
슬라이드 이미지 7
슬라이드 이미지 8
슬라이드 이미지 9

최근 라쿤 카페와 같이 야생동물을 쉽게 볼 수 있는 야생동물 카페가 인기입니다.

하지만 야생동물이 좁은 실내 공간에 살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는데요, 이와 같은 동물 전시 소비를 막기 위해 지난 8월 카페 등 동물원이 아닌 시설에서 야생동물을 전시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그런데 법안이 통과돼도 동물 카페의 환경과 별반 다를 바 없는 실내 동물원으로 등록해 꼼수 영업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10종, 50개체 이상의 동물만 보유하고 있으면 동물원으로 등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동물을 가까이서 보고 만지고 싶어 하는 수요가 없어지지 않는 한 변형된 형태의 동물 카페는 언제든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동물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동물 전시 소비를 지양해야 하지 않을까요?

글·구성 김서희, 이윤형 인턴 / 그래픽 김태화 / 도움 이민서 인턴 / 기획 채희선

(SBS 스브스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