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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도 시즌 첫 골 후 부상…팀은 브레멘에 석패

구자철도 시즌 첫 골 후 부상…팀은 브레멘에 석패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는 구자철이 시즌 첫 골을 터뜨렸습니다. 그러나 이후 경기 도중 부상으로 교체돼 나갔습니다.

구자철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열린 베르더 브레멘과 홈경기에서 팀이 0대2로 뒤진 전반 추가시간 만회 골을 뽑아냈습니다.

카이우비의 헤딩 패스를 받아 가슴 트래핑한 뒤 왼발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하지만 구자철은 후반 22분 부상으로 얀 모라베크와 교체됐습니다. 정확한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지동원이 3라운드 마인츠와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다 무릎 인대를 다쳐 당분간 결장하게 된 데 이어 구자철도 득점 후 부상을 입어 아우크스부르크로선 전력 손실이 커졌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경기에서도 브레멘에 2대3으로 져 2연패에 빠졌습니다.

동점을 만든 뒤 구자철이 빠진 후반 30분 데이비 클라센에게 결승 골을 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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