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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신도시' 어디?…예상 후보지 문의 이어지며 '기대감'

정혜경 기자 choice@sbs.co.kr

작성 2018.09.22 20:22 수정 2018.09.23 05:5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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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런데 열기가 대신 서울 외곽으로 번지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벌써부터 나옵니다. 어제(21일) 서울 가까운 곳에 미니 신도시 너댓 곳을 만들겠다고 했는데 예상 후보지엔 벌써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혜경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기자>

3기 신도시 개발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경기도 하남 감북지구입니다. 서울 송파, 강동구와 바로 맞닿아 있어 서울 동남권 주택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신도시 예상지로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이 일대는 서울 세종간 고속도로와 지하철역이 인접해있어 접근성이 높은 편입니다. 현재는 일부 주거용 택지를 제외하고 대부분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있습니다.

대책을 발표한 지 하루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부동산엔 인근 지역 주택 매매에 대한 문의가 늘었습니다.

[주택 매매 수요자 : 동네 살면서도 여기 좋아진다는 말만 들었지 현장 답사를 나가보니까 너무 좋은 거야. 그래서 우리 애 아파트를 여기다 해줘야 할 것만 같아서 보러 나왔어요.]

수 년 전부터 개발 기대심리로 일대 땅값이 꾸준히 올랐는데 신도시 발표에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부동산 중개인 : 예전부터 계속 말이 있었던 곳이기 때문에 이 지역들 전답들이 제가 봤을 때 서울시 전답보다 더 비싸다고 봐요.]

이 외에 신도시 후보지로는 광명 시흥지구와 고양 장항동 일대, 남양주 등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가용부지가 넓은 지역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연내 두 곳의 부지를 발표하고 보상 계획 수립 등 절차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영상편집 : 오영택, VJ : 정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