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추석 당일 보름달 보여요…밤사이 비 전국 확대

잦아든 비가 밤사이 다시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내일(21일) 하루 남해안 지방은 80mm, 충청과 남부지방은 60mm, 그 밖의 지방은 40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오후면 대부분 그치겠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슬슬 귀성길 나서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이렇게 비가 내리면서 모레 아침까지는 안개가 강해집니다. 안전운전하셔야겠습니다.

추석 당일에는 맑은 날씨가 예상돼 전국적으로 환한 보름달을 보실 수가 있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한낮기온 23도로 오늘보다는 조금 높겠습니다.

하지만 곳곳으로 바람이 불면서 조금 더 서늘하게 느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연휴 후반이 되면 아침 기온이 조금 더 떨어지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