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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희, KPGA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첫날 선두

이태희가 한국프로골프, KPGA 코리안투어 신설대회인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첫날 선두에 올랐습니다.

이태희는 충청남도 태안군의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1·7천23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를 쳤습니다.

이태희는 공동 2위인 윤정호와 엄재웅을 1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나서 대회 초대 챔피언에 도전합니다.

지난 5월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인 이태희는 시즌 2승과 통산 3승도 노립니다.

이 대회는 한국에서 처음 도입한 프로암 정규대회로, 총 상금은 5억원, 우승상금은 1억원입니다.

KPGA 코리안투어 선수 132명 가운데 1,2 라운드를 통과한 상위 60명은 3,4라운드에서 연예인, 스포츠 스타 등 유명인과 2인 1조로 짝을 이뤄 경기합니다.

우승자는 선수들의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결정됩니다.

이와 별도로 3·4라운드에서 함께 플레이한 선수-유명인 조 가운데서도 포볼 플레이로 우승팀을 가립니다.

야구의 박찬호와 이승엽, 농구 우지원, 체조 여홍철 등 스포츠 스타와 이재룡, 이정진, 김성수, 류시원, 오지호 등 유명 연예인들이 골프에 도전합니다.

이번 대회 색다른 경기 방식에 대해 이태희는 "일반 대회의 3·4라운드는 아무래도 부담감이 있지만 막상 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 부담 없이 재미있게 경기를 즐긴다면 성적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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