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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전 1골 3도움' 한교원, K리그1 28라운드 MVP

'제주전 1골 3도움' 한교원, K리그1 28라운드 MVP
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미드필더 한교원이 K리그1(1부리그) 28라운드에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제주의 경기에서 1골 3도움 활약으로 4대 0 완승을 이끈 전북의 한교원을 28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한교원은 전반 34분 신형민의 스루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은 데 이어 정혁과 이동국, 손준호의 릴레이골을 모두 어시스트하는 등 '도움 해트트릭'으로 4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렸습니다.

올 시즌 14경기에 출전해 5골 5도움을 기록 중인 한교원은 전북이 2위 경남FC와 승점을 16점 차로 벌리는 데 앞장섰습니다.

한교원은 심동운(상주), 세징야(대구), 이상헌(전남)과 함께 베스트 11 미드필더로도 뽑혔습니다.

베스트 11 공격수에는 주니오(울산)와 에드가(대구)가 나란히 선정됐고, 전북이 베스트 팀에 올랐습니다.

K리그2(2부리그) 28라운드 MVP로는 아산의 골키퍼 박주원이 선정됐습니다.

박주원은 15일 열린 광주와 홈경기에서 수차례 선방을 펼쳐 1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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